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발하우트 공방전 (문단 편집) === 해방 전역과 새로운 아르콘 === 카오스 군세는 발하우트 공방전에서 패배했다. 그리고 나지바르를 포함한 고위 마지스터도 여럿 잃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성전군이 완벽한 대승을 거두었다 하긴 힘들다. 숄른 스카라, 헤리터 아스포델과 같은 악명 높은 마지스터를 생포하지도, 죽이지도 못했거니와, 발하우트에서 패주한 카오스 군세를 제대로 섬멸하지도 못했다. 무엇보다 문제는 파비아 등지에 위치했던 또다른 카오스 군세들이었다. 파비아에 우글대던 카오스 군세, 혹은 당시 파비아로 향하고 있던 카오스 군세는 발하우트에 머무르던 나지바르가 성전군에 의해 급습당했다는 소식을 듣고 급히 발하우트로 향했으나, 발하우트가 함락당하자 이들은 갈 길을 잃고 다른 방향으로 탈주하기 시작했다. 문제는 성전군이 발하우트 공방전이 승리했을 시점에도 이렇게 탈주하며 날뛰는 카오스 군세들을 막아낼 역량이 부족했다는 것이다. 당연히 발하우트를 제외한 주변 제국령 행성들에 이들이 들이치기 시작했다. 프레사리우스, 우르데쉬, 포르티스 바이너리, 사피엔시아, 코시아미누스, 파르테노프 등을 포함한, 그간 성전군이 발하우트로 향하기 위해 그리도 악전고투를 치르며 점령했 행성들이 또다시 카오스에 점령되거나 파괴당하고 말았다. 때문에 마카로스는 워마스터로 취임하자마자 카오스에게 재점령당한 행성을 재탈환하는 작업에 착수해야했고, 이러한 이유로 765년부터 4년간 소위 '해방 전역(Liberation Wars)'을 치뤄야 했다. 한편, 발하우트 공방전으로 말미암아 카오스 군세의 고위 지휘부에서는 어느 정도 세대 교체가 일어났다. 물론 숄른 스카라, 헤리터 아스포델과 같은, 성전 최전반기부터 나지바르 휘하에서 활약했던 마지스터들은 발하우트에서 도주하는 데 성공했지만, 이들은 해방 전역 기간동안 성전군과의 전투에서 붙잡히거나 전사하면서 하나하나 최후를 맞고 사라졌다.[* 숄른 스카라는 이단 심문소로 끌려갔고, 헤리터 아스포델은 베르가스트에서 전사했다.] 당연히 나지바르의 전사로 인해 아르콘의 자리를 차지하려는 마지스터 간의 내분이 벌어지기 시작했고, 이들 중 일부는 성전군과 전투를 계속하기는 커녕 서로 대규모 전투를 벌여가면서 싸우기까지 했다. 마지스터 간의 권력 투쟁의 승자로 떠오른 인물은 울록 가르(Urlock Gaur)였고, 울록 가르 아래 새롭게 떠오른 아나콰나르 세크(Anakwanar Sek), 에녹 인노켄티(Enok Innokenti), 마본 에토가르(Mabbon Etogaur) 등의 지휘관들이 주축이 된 카오스 군세는 다시금 성전군과 격렬한 전투를 이어나갔다. 여담으로 [[이브람 건트]]와 [[타니스 퍼스트 앤드 온리]]의 이야기는 발하우트 공방전 이후, 카오스 군세 일부가 수목이 우거진 행성 타니스에 침략하여 행성을 통째로 파괴하면서부터 시작된다. 성전군 측이 울록 가르의 사병집단인 [[블러드 팩트]]와 조우하게 되는 시기 역시 발하우트 공방전 이후이다. [[분류:Warhammer 40,000/역사]]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